불꽃같은 열정을 가진 남자 불꽃미남 입니다.
렘군님을 알게된지 벌써 3년이 넘었네요. (저 혼자만 알게 된지가요ㅎㅎ)
부동산 투자를 하던 저에게 3년전 렘군님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부동산 천재!!
책, 유튜브, 강의, zip4 사이트를 통해 렘군님을 접할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했고
저는 렘군님의 광팬이 되었습니다.
항상 렘군님을 찾아뵙고 싶었으나 아직 준비가 덜 된것 같다는 혼자만의 생각 때문에
렘군님을 찾아 뵈는 일을 미루고 미뤘습니다.
그러던 중 '팬미팅을 가장한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법' 강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렘군님께서 강의 첫 이야기로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막에서 길을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면 누구나 오아시스를 향해 전력질주 할 것 이다.
내가 게을러서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명확한 목표를 찾지 못해서 이다.
렘군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는 제게 너무나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나는 '나는 왜 이럴까?,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일까?,
과연 내가 잘하는 것이 있기나 한 것 일까?'
라며 내 자신을 괴롭히며 자책하고 살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세상, 나, 연결 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한참 고민만 하던 중
렘군님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었습니다. 렘군님께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찾아온 기회 작은 시작 캠퍼스..
명확한 목표설정과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작은 시작캠퍼스를 신청하게 되었고
그렇게 작은 시캠 동기분들과 꿈에도 그리던 렘군님을 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작은시캠 1주차 동기분들과 렘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른 동기분들은 각자 해오신 일이 있고
그로 인해 뾰족한 무기가 있는데 나는 나만의 뾰족한 무기가 없다는 생각에
머리는 복잡해지고 가슴은 답답해졌습니다.
렘군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나만의 뾰족한 무기, 비틀어 생각하기 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1주일동안 수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10년 인생계획 세우기' 1주차 과제를 끝내고
다시 렘군님과 동기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캠 동기분들 차례로 10년 인생계획을 발표하시는데 저 처럼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신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각자 발표를 하고 제 발표 차례가 되었습니다.
제 계획과 목표를 이야기했고 렘군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처음부터 온리원이 될 수 없어요. 그 길을 계속 걸으며 찾아가면 됩니다."
그렇게 작은 시캠은 마무리가 되었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렘군님께서
"시간 괜찮으면 우리 같이 밥먹으러 갈래요?" 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좋다고 소리쳤고 근처 식당으로 가서 좀 더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각자 살아온 이야기 자신의 생각들을 이야기하던 중 렘군님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대단하게 생각하고 롤모델로 삼던 분들과 예전에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이야기를 하니까 제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제 강의 듣는 수강생들 처럼 저를 쳐다보고 있는 거에요.
그때 저는 깨달았어요. 나는 이제 더 이상 누구를 따라 다니지 않아도 되는구나.
내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어 줘야겠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불꽃미남님 이제 누군가를 롤모델로 삼지 말고
다른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되어 주세요. 이미 불꽃미남님은 충분하세요." 라는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자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큰 울림이 오면서 울컥 하더라구요.
그 동안 고생하며 열심히 살아온 걸 렘군님께서 알아주신것만 같아 정말 왈칵하고
눈물이 쏟아질 뻔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가는 길에 그 말씀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나같은 사람이 뭐라고, 잘하는 것도 없고 대단할 것도 없는 내가
과연 다른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꼬리게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머리 속이 복잡해 정신을 못 차릴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집으로 가는길에 KTX를 2대나 놓쳐 고속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했는데
휴대폰을 고속버스에 놔두고 와서 다시 휴대폰을 찾아 집에 오니 새벽 3시 30분...
시간이 이렇게 된줄도 몰랐고 피곤한줄도 몰랐습니다.
2시간정도 자고 다시 일어나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복잡하고 어지러웠던 생각들이 점점 명확해지고 또렷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시작 해보자. 누구나 처음은 초라하고 보잘것 없었어.
블로그에 미친 듯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나만이 이글을 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벽에 일어나서, 점심 식사후, 아이 재우고 저녁 늦게까지 글을 썼습니다.
그렇게 한달동안 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 다음날 일어나 블로그를 확인해 봤습니다.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평소 조회수가 10회 내외였는데..
조회수가 260회?? 어 이거 뭔가 이상한데??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블로그를 확인하고 와이프를 크게 불렀습니다.
"여보 뭔가 이상해요. 조회수가 갑자기 1000회가 넘었어요. 무슨일이죠?"
라며 신기해 했습니다.
그리고 또 그 다음날
블로그를 확인해보니 조회수가 5000회가 넘었습니다.
이거 무언가 잘못된것 같은데 하고 유입경로를 찾아 보니
어떤분이 제 글을 보시고 카페에 글을 공유해주신 것이었습니다.
카페글 조회수가 4700회라니.. 믿기지 않은 숫자였습니다.
그래서 그 카페에 가입하여 원본글을 저녁에 올렸습니다.
조회수가 엄청나게 올라가는걸 보며 와이프와 저는 신기해 했습니다.
(이것도 조회수가 5천회 가까이 됩니다.ㅎㅎ)
그리고 제 글에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제글은 그 카페에서 유명해진 글이었고 심지어 제 글을 카톡 단톡방에서 보았단 지인들의 연락도 받았습니다.
이날이 제 생일이었는데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제 글을 프린트해서 보신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제 글이 뭐라고..
또 다른 일도 있었습니다.
타지역 부동산 카페지기 분께서 단톡방에 저를 초대하셔서
상담 및 톡강의를 해달라고도 하시구요..
블로그 조회수는 현재 진행중이고 6개월 안에 블로그 이웃 500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4일만에 달성하게 됐습니다.
아직도 잘 믿기지 않고 글 하나를 올렸을 뿐인데 이렇게 관심을 받을줄도 몰랐었고
아직도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댓글, 카페 채팅, 메세지로 상담글을 많이 보내주십니다.
나 같은 사람이 뭐라고 제게 고민과 여러가지 문제들을 상담해주시는지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답변드리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이제 겨우 시작단계 이지만 다음 목표와 할일들이 보입니다.
가슴이 뜁니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렘프 여러분, 제게 기적이 일어나고 있어요.
렘프 여러분도 이런 기분을 꼭 느껴 보세요~
오아시스를 찾으시면, 여러분들에게도 기적이 일어 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