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군님을 처음 알게된건 2018년이였습니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있었으나 이직 준비로 재태크는 멀리하던 제가 취업과 동시에 구매한 책이

렘군님의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는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였습니다.

이후 렘군님의 유튜브를 찾아보게 되었고, 조금씩 부동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처음의 열정은 사그라들었고 자본금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그리고 회사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다시 부동산을 멀리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2년의 시간이 지났고, 회사 동료들이 청약을 넣는다는 얘기에 저는 묻지마 청약을 넣게 됐습니다.

결과는 운이 좋게도 '당첨'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저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이였고,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몇날 며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저는 청약 부적격자로 판정돼 청약당첨이 취소됐습니다.

그 일로 저는 '행운도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잡을 수 없는 구름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고,

그날 이후 수십권의 책을 읽고, 렘군님의 '물고기 잡는 법 11기'를 수강하며 꾸준히 공부해 나가고 있습니다.

물고기 잡는 법에서 배운 핵심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읽고, 상대적 비교를 통한 저평가 지역과 아파트를 분석하는 법이었습니다.

저는 렘군님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저평가 아파트를 찾고 제 명의로 된 첫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부린이에 지나지 않지만 10년, 20년 뒤에는 분명 부동산 고수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는 지금의 렘군님처럼 많은 이들에게 내가 가진 지식을 전달하고 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하고있을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길을 밝혀준 렘군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