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수업을 들으며, 새로운 세상에 대해 눈을 떴다면, 

미니실전반은 그것을 실행하게 해준 수업이었습니다.

램군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공부에서 끝나면 안되고 꼭 실행을 해봐야 한다! 는 말씀을 생각하며 

여러 수업중 고민하다 조금은 두려운 마음에 미니실전반을 신청하게 되었고,

평소 세빛희 선생님이 너무 쉽게 풀이하여 주신 책을 읽었던터라 망설임 없이 

세빛희 선생님반으로 선택하며 미니실전반의 개강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드디어 개강을 하고 수업을 받게 되었고, 물고기를 들으며 생각했던 지역 뽀개기와는 차원이 다른,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세심하게, 자세하게 분석하는법과 여러 사이트를 활용하는 법도 

알려주셔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밤에 시작하여 새벽이 되어 끝이 나도 아무도 피곤한 기색도 없이 너무나 적극적으로 임하고 질문하던 동기들..

그 늦은 시간까지 성심성의껏 한명 한명에게 진지하게 모두 대답해주시고 아낌없이 베풀어 주시는 선생님..

엄청난 과제의 양에 새벽까지 눈을 비비며 과제를 하였고,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넣어 과제발표를 해주던 동기들.. 

그로 인해 정말 일주일의 한번인 수업을 기다리며 점차 조금씩 깨우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책에서 배우지 못했던 여러가지 실전상황들과 부딪히며 배워가며 

그 결실로 드디어 지역분석 한곳에 나의 첫 1호기를 꽂으며, 

미니실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직도 걱정스러운 마음이 따르기도 하지만, 

제 확신에 믿음을 갖고 

제2, 제3의 깃발을 꽂으러 열심히 공부해야겠지요~~

미니실전반에 대해 기웃거리며 고민하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 강의라고, 정말 해 볼만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만 과제에 투자하는 상당한 시간과 임장에 투자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리니 

각오하고 시작하면 더 좋을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나 열심히 서로 격려하며 응원해준 우리 14-1기 동기분들과

언제나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해주신 세빛희 선생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