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군님의 책을 3년 전에 사놓고 한 번 읽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채 3년이 흘렀습니다.

서울 집값이 그새 5억씩 오른채, 이제서라도 더 늦기 잔에 

내집마련을 해보겠다고 책을 다시 펴읽고 

렘군님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 듣다가 무료강의가 있어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열정과 진심, 성의를 갖고 남들에게 본인의 전문 지식을 베풀고자 하는 

렘군님 같은 분들 덕분에 처음 시작하는 막막한 초보자들도 

디딤돌을 딛고 시야가 트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렘군님의 강의, 그리고 특히 두시간 넘게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그 진심을 볼 수 있었고, 내집마련에 대한 유용한 지식 습득을 넘어 

그 헌신적인 모습에 사뭇 감동받았습니다. 

예측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한 부동산시장 속 

나약한 제 모습에 위축되었었는데, 

더 멀리 내다볼 수 있게 해줄테니 

어깨 위에 올라타라고 어깨를 내어주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언젠가(상승기에 서둘러야겠지만) 제 집 마련에 성공한다면 

제 처음이자 마지막 멘토로서 렘군님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릴 것 같습니다.

늦은 밤까지 너무나도 고생 많으셨고, 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